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연장 분할납부 신고 면제 대상 총정리

 혹시 법인세 중간예납, 아직도 낯설게 느껴지시나요? 법인세 중간예납의 납부기한, 신고 방법, 연장 신청, 분할납부, 면제 대상 등은
정확히 알아두면 불필요한 납부를 피하거나, 현금 흐름을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꼭 알아야 할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분할납부, 신고 방법, 면제 대상, 그리고 직권 연장 대상까지 총정리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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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중간예납이란

‘중간예납’은 말 그대로 중간에 미리 내는 법인세입니다. 법인세는 원래 1년 전체 실적을 기준으로 이듬해 3월경에 한 번 납부하지만, 국가 입장에서는 한 번에 받기보다는 6개월 뒤 미리 일부를 받아두면 세수(稅收) 관리가 쉬워집니다.

그래서 사업연도 개시 6개월 후에는 전년도 기준이나 상반기 실적을 기준으로 법인세 중간예납세액을 신고·납부하게 되어 있습니다.

 

12월 결산 법인 기준

• 과세기간: 2025년 1월 1일 ~ 6월 30일
• 신고 및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  2025년 9월 1일(월요일)까지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 대상

다음에 해당하면 반드시 법인세 중간예납 신고 및 납부 대상입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도 지켜야 하므로, 해당 여부부터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영리 내국법인
• 수익사업이 있는 비영리 내국법인
•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
• 사업연도가 6개월을 초과하는 법인

👉 2025년 신고대상 법인은 총 52만 8천 개로, 전년 대비 1만 개 이상 증가했습니다. 해마다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을 지켜야 하는 법인 수가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법인세 중간예납 면제 대상

반대로,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법인세 중간예납 면제 대상으로, 신고·납부 의무가 없습니다. 면제 대상 여부를 확인하면 불필요한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부담도 피할 수 있습니다.

• 2025년 신규 설립된 법인
• 상반기 매출이 전혀 없는 법인 (휴업 중 등)
• 직전 사업연도 산출세액 기준, 중간예납세액이 50만 원 미만인 중소기업
• 사업연도가 6개월 이하인 법인
• 청산 중인 법인
• 국내 사업장이 없는 외국법인
• 이자소득만 있는 비영리법인
• 사립학교법인, 산학협력단, 외국인투자기업(전액 면제) 등

💡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산출세액이 기준 미달이면 자동으로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의무도 면제되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법인세 중간예납 계산방법

법인세 중간예납 계산 방식은 2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단,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법인(2,600여 개)은 무조건 가결산 방식으로만 신고 가능하며, 중소기업 규모에 해당하면 제외됩니다.)

방식	설명	장점
① 직전연도 산출세액 기준	직전 사업연도의 확정 법인세 × 50%	간편하고 빠름
② 상반기 실적 기준 (가결산 방식)	상반기 실적 결산 후 실제 과표로 계산	실적 저조 시 유리

홈택스에서는 ‘미리채움 서비스’를 통해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전까지 간편 신고할 수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정보입니다. 12월 결산 법인 기준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은 2025년 9월 1일(월)까지입니다.

🔔 이 날까지 신고와 납부가 모두 완료되어야 하며, 이후 납부 지연 시에는 납부 불성실 가산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단, 아래에서 설명할 직권 연장 대상자는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이 자동으로 11월 3일로 연장됩니다.

 

법인세 중간예납 분할납부

납부 세액이 1,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까지 일시 납부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분할납부 제도를 활용해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납부세액	분납 가능 금액
2,000만 원 이하	1,000만 원 초과분
2,000만 원 초과	전체 세액의 50%까지

 

분할납부 기한

기업 유형	분할납부 기한
일반기업	10월 1일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기준 1개월)
중소기업	11월 3일 (납부기한 기준 2개월)

💡 중요한 점은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까지 최소 1차 납부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연재해나 수출 감소 기업은 ‘직권 연장’ 대상

2025년에는 국세청이 총 38,800개 기업에 대해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을 신청 없이 2개월 직권 연장해 주기로 했습니다.

연장 대상 요약

• 폭우, 산불 등 재해 지역 소재 중소기업
• 수출 중소·중견기업
• 석유화학·철강·건설업 중심 중소기업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이 자동으로 11월 3일로 연장되며, 분납 기한 역시 각각 2개월씩 연장됩니다.

✅ 연장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홈택스에서 납부서 출력 시 자동 반영된 납부기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직접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재난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사업 손실 등 경영상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직접 홈택스를 통해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연장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방법

• 홈택스 > 증명·등록 신청 > 세금 관련 신청·신고 공통분야 > 신고·납부기한 연장 신청

신청이 승인되면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도 1~2개월 연장받을 수 있어 유동성 확보에 유용한 방법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 다룬 법인세 중간예납 납부기한, 연장 대상, 분할납부 조건, 신고 대상, 면제 기준까지 꼭 체크해 두시고, 홈택스에서 바로 조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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